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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3할 타율 복귀' 미쳤습니다! LAD 당장 콜업해 '무력 시위'…4타수 3안타 2타점→스윙 메커니즘 '조정 완료'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키움 김혜성이 삼진을 당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20/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키움 김혜성이 삼진을 당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20/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 산하 구단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3안타를 몰아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저스에서 그를 어느 시점에 콜업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코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2026시즌 마이너리그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샬럿에게 10-1 대승을 거뒀다.

'김혜성 3할 타율 복귀' 미쳤습니다! LAD 당장 콜업해 '무력 시위'…4타수 3안타 2타점→스윙 메커니즘 '조정 완료'

김혜성은 3회 초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인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나단 캐논의 초구인 시속 93.6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김혜성은 더블 스틸 상황에서 도루에도 성공했다. 김혜성은 6회에는 2루타를 치며 2타점을 올렸다. 8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0.323까지 올랐다. 이번 시즌 초반 보였던 타격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앞서 다저스는 김혜성의 스윙 메커니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그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구단은 지난달 내야 뎁스를 조정하면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재계약한 뒤, 김혜성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김혜성은 마이너행 통보를 받기 전 긴 부진에 빠져 있었다. 메이저리그 최근 16경기에서 타율 0.174, 출루율 0.250, 장타율 0.174를 기록했고, 타점은 3개에 그쳤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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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자신의 스윙을 바로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트리플A에서 2루수, 3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오가며 수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다저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팀이다. 이런 다재다능함은 김혜성이 시즌 후반 빅리그 로스터에 재합류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김혜성의 이번 시즌은 경쟁의 연속이다. 시즌 개막 전부터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밀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다저스에 복귀해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출루율 0.323, 장타율 0.328을 기록했다. 2루타 3개, 3루타 1개, 홈런 1개, 11타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스윙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경기 3안타를 기점으로 그가 완전한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성의 다저스 복귀 여부는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변수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그는 올 시즌 주로 2루수와 유격수 역할을 맡아왔다. 무키 베츠가 복귀했고 재활 중인 토미 에드먼 역시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어 기회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뛰어난 수비력과 주루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 팀에 기여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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