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괴물 영건' 서울고 김지우 "최고 구속은 154㎞, 주무기는 강한 구위의 빠른 직구"…레전드 이대호 잡을 수 있을까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이대호'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이대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O리그 레전드 타자 이대호와 정훈의 방망이를 정조준한 고교 야구 특급 유망주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KBO신인 드래프트 '최대어'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서울고등학교의 우완 파이어볼러 김지우가 당찬 포부로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니 이 정도라고...? 아빠 후배들 다 잡아버리는 홍화철 ㄷ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대호와 정훈은 서울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들과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날 마운드의 대미를 장식한 투수는 단연 서울고의 '원탑' 김지우였다.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이대호'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이대호'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이대호'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이대호'

김지우는 고교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우완 강속구 투수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작년에 최고 구속 154㎞지 던졌다"고 밝히며 레전드 선배들을 긴장시켰다. 올 시즌 현재는 다소 페이스가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김지우는 "오늘 선배님들을 잡기 위해 구속을 올려서 150㎞까지는 한번 던져보겠다"며 라이브 배팅 승부를 앞두고 거침없는 투지를 불태웠다.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직구'를 꼽은 그는 이대호와 정훈이라는 한국 야구의 거대한 벽을 상대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최고의 구위를 보여준 김지우였지만, 레전드들의 눈은 매서웠다. 정훈은 김지우를 비롯한 서울고 투수들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타구로 연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부산고 하현승에게도 안타를 만들어낸 정훈이었다. 이후 하현승이 미국행이 아닌 KBO리그행을 선언한 뒤 '하현승을 국내 잔류시킨 정훈'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프로 무대 진입을 눈앞에 둔 고교 영건에게 이대호, 정훈과의 맞대결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이 됐다. 154㎞ 압도적인 하드웨어를 증명한 김지우의 잠재력은 올해 드래프트 시장을 요동치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DB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