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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4등' 초대형 희소식! MLB 올스타 득표 상위권 등극…116만표 오타니 양대리그 1위→LAD의 압도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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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김혜성. 사진=다저스네이션
LA 다저스의 김혜성. 사진=다저스네이션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의 인기는 압도적이다. 다저스 선수들이 2026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는 2026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결과를 발표했고, 다저스가 초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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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수 4명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오타니 쇼헤이, 앤디 파헤스가 각 포지션의 선두에 있다. 또한 윌 스미스와 무키 베츠,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2차 투표 진출권에 들어 있다. 더 놀라운 점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2루수 부문 4위에 올라 있고, 카일 터커도 외야수 부문 10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저스 팬들의 화력이 대단하다는 증거다.

오타니는 양대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116만5133표를 받았다. 오타니 외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즈만이 101만5768표를 받으면서 100만표를 넘겼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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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저스 선수 중 올스타로 뽑힐 자격이 확실한 선수는 파헤스다. 파헤스는 이날 열린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0.273, 15홈런, 56타점, OPS 0.817을 기록 중이다. 중견수로 수비에서도 제역할을 해주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파헤스에 대해 "메이저리그 중견수들을 보면, 공격과 수비 양쪽 모두를 고려했을 때 파헤스는 틀림없이 리그 톱4 안에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파헤스와 마찬가지로 먼시도 올해 올스타로 뽑힐 자격이 충분한 선수이며, 투표 결과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먼시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전까지 타율 0.269, 16홈런, 28타점, OPS 0.903을 마크했다. 먼시는 2021년 이후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올스타에 들 가능성이 크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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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2차 투표 진출권에 있는 선수들을 보면, 다저스 팬들의 화력을 실감할 수 있다.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미스와 베츠가 팬 투표 상위권에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의 득표는 이해할 만하다. 베츠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 그를 대체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매체는 '김혜성과 터커를 투표한 다저스 팬들에게는 박수를 보낼 만하다'면서도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현재 기준으로는 올스타 선정 자격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혜성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타격감이 떨어지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며 '터커는 영입 전 기대와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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