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국가대표 좌완투수'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롯데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서 10대6으로 이겼다. 롯데는 키움을 10위로 끌어내리면서 9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연패를 2경기로 짧게 마감했다.
선발투수 김진욱이 5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았다. 김진욱은 시즌 4승(3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득점 지원도 활발했다.
나승엽이 연타석 홈런 등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5타수 1안타 4타점 전민재는 역전 만루홈런을 쳤다. 레이예스 4타수 2안타 3타점, 박승욱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김진욱은 "팀이 이기고, 또 승리투수가 되어서 기분이 좋다.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공 하나 하나 신중하게 던졌다.
김진욱은 "위기 때마다 다음 공을 어떻게 하면 더 정확하게 던질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런 작은 생각들이 위기를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손성빈 포수와도 얘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그 덕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
김진욱은 "선발로서 다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이다. 특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정이 되고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어서 큰 힘을 얻고 있다. 응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경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주는 2회 등판이다. 4일 쉬고 일요일 또 출격이다.
김진욱은 "이번주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야수 믿고, 스스로를 믿고 던져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