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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쪽 슬라이더가 왜 하필 손등에...사구 맞은 장성우, 병원 이송 [잠실 현장]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경기. 타격을 하는 KT 장성우.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31/
3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경기. 타격을 하는 KT 장성우.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3.31/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하필 손등에...

KT 위즈 장성우가 왼 손등 사구로 병원에 이송됐다.

장성우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장성우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최승용의 공에 사구를 맞았다. 풀카운트 상황서 최승용의 8구째 슬라이더가 장성우의 몸쪽으로 파고들었는데, 스윙을 하기 위해 나오다 왼 손등에 공을 맞고 말았다.

고통을 호소한 장성우는 참고 1루에 나가 이닝 끝까지 주루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3회초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민혁으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왼 손등 사구를 맞은 장성우는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알렸다.

KT 주장으로 올시즌 지명타자와 포수로 뛰고 있는 장성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51경기 타율 2할5리 8홈런 35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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