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주식 투자로 약 1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미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 팬이 "주식 상황 어떠냐"라고 묻자, 미자는 "어제 엄청 손해 보고 팔았는데 오늘 뜬다. 제가 팔아서 그런가 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자자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황을 자조 섞인 농담으로 표현한 것.
이에 또 다른 팬이 특정 건설주가 19.87% 올랐다고 언급하자, 미자는 "네, 제가 어제 팔았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주식으로 얼마 잃었냐"는 질문에는 "정확히는 1억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미자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주식 투자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은 "미자가 9만 원대에 삼성전자를 샀다가 물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미자는 "8만 6000원에 샀다가 9만 7000원에 팔았다. 최근에 다시 주식시장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투자 상황은 기대와 달랐다고.
김태현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너무 비싸서 못 들어가고 건설주에 들어갔다. 지금 이 불장에"라고 말했고, 미자는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미자는 "몇천만 원 날렸다. 들어간 지 며칠 만에 지금 마이너스 20%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쟁 끝나면 제일 먼저 오를 게 뭐야? 상식적으로. 일단 다 폐허가 되지 않았냐. 제일 오를 게 뭐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라고 자신의 투자 논리를 설명했지만, 주변에서는 선뜻 답을 내놓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