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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가 롯데로 이적했나? 포지션도 포수? 손성빈 어디로 갔나 [인천 현장]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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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박건우가 포수?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롯데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앞선 두 경기를 다 잡으며 모처럼 만에 3연전 스윕 찬스를 잡았다.

최근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는 전민재, 부상에서 돌아온 한동희와 윤동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가운데 낯선 이름이 있다.

9번 포수 박건우. 박건우야 야구팬들이 다 아는 이름이다. NC 다이노스의 스타 플레이어. 그 박건우가 이적한 것도 아니고, 롯데 박건우는 낯설다.

박건우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그리고 정식선수가 되며 지난 시즌 1군 3경기 경험을 쌓았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롯데 포수 손성빈이 수비를 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8/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롯데 포수 손성빈이 수비를 하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08/

올해는 1군 출전 기록이 없었다. 16일 SSG전을 앞두고 콜업됐는데, SSG전 두 경기에서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이날 주전 포수 손성빈을 대신해 전격 선발 출전하게 됐다.

손성빈은 전날 경기 도중 상대 에레디아의 스윙 때 배트에 손등을 강타당했다. 어제는 통증이 크지 않아 끝까지 경기를 뛸 수 있었지만, 하루 지나고 상태가 악화됐다고. 김 감독은 "타격은 안 되고, 수비는 된다고 한다"며 경기 후반 수비 승부처가 있을 때 기용 가능성을 열어놨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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