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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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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32기 상철이 광수를 향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2기 옥순이 영수, 광수, 상철, 경수의 선택을 받아 이른바 '4대 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데이트 자리에서 경수는 금주 중인 상철에게 "기분 좋은 날에는 술을 마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정말 특별한 날이나 아주 좋은 일이 있을 때만 마신다"고 답했고, 경수는 "그럼 오늘 한 잔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다.

이를 들은 옥순은 "4대 1 데이트인데 기분이 좋겠냐"며 웃었고 광수는 "그래도 옥순 님과 함께라면 괜찮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상철의 생각은 달랐다. 상철은 "제가 술을 끊게 된 이유가 그렇게 가볍지 않다"며 진지한 표정을 지은 뒤 광수를 향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아까 조금 웃겼던 게 있었다. 광수님이 '반갑습니다'라고 하는데 과연 그게 반가운 상황인가 싶었다"며 "결국 우리는 경쟁하는 입장 아니냐"고 말했다. 실제로 상철은 앞서 광수의 건배사를 듣는 순간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이 나오자 분위기는 잠시 묘해졌다. 광수는 당황한 듯 "아, 네. 알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대화를 마무리했다. 옥순을 둘러싼 남성 출연자들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상철과 광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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