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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세포 재발 공포..."숯불고기·햄 입에도 안 대" 독한 식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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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암세포 재발 공포..."숯불고기·햄 입에도 안 대" 독한 식단 공개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이후 근황과 현재 건강 상태를 직접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박미선이 출연해 치료 과정과 일상, 그리고 복귀 이후의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박미선은 "요새 많은 분들이 근황을 물어보시는데, 기사도 많이 났다"며 "건강하게 치료는 계속 받고 있다. 약물치료를 계속하고 있고 다음 달에 검사하러 간다.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 활동 재개 소식도 전했다. 박미선은 "홈쇼핑과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좀 더 쉴까 하다가 남편이랑 하는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으로 방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에 대해서는 "재밌게 놀고 골프도 치고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지낸다"며 " 대신 숯불에 구운 고기나 첨가물이 많은 햄, 소시지는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미선, 암세포 재발 공포..."숯불고기·햄 입에도 안 대" 독한 식단 공개

또한 운동에 대해서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홈트도 하고 있다. 운동이 정말 중요하더라.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미선은 항호르몬제 복용으로 인한 체중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항호르몬제를 먹으니까 살이 찐다.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반드시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유방암 환자들은 아시겠지만 그 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공원 산책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항암 치료는 끝났고 현재 건강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 조심조심 걷고 있다"며 "개미를 안 밟으려고 조심한다. 한 마리도 죽으면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풍경이 너무 예쁘다. 살아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라며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진행해왔으며,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질환"이라며 "다시 생기면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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