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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운이 홍명보호에 쏠리고 있다' 멕시코전에는 몬테스→남아공전에는 '에이스' 즈와네 못뛴다!...FIFA,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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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운이 홍명보호에 쏠리고 있다' 멕시코전에는 몬테스→남아공전에는 '에이스' 즈와네 못뛴다!...FIFA,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오피셜]
'우주의 기운이 홍명보호에 쏠리고 있다' 멕시코전에는 몬테스→남아공전에는 '에이스' 즈와네 못뛴다!...FIFA,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오피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홍명보호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의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마멜로디 선다운스)가 뛰지 못할 전망이다. 18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는 '즈와네에게 FIFA 징계 규정 14조 1항 e) 위반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즈와네의 행위를 '심각한 반칙 행위'로 판단한 FIFA는 일반적인 퇴장 징계인 1경기 출전 정지에 추가로 2경기를 더했다.

물론 항소 가능성이 열려 있으나 징계가 확정되면 즈와네는 19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2차전은 물론,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3차전에도 뛸 수 없다.

즈와네는 1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후반 39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교체투입된 즈와네는 상대 선수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까지 한 끝에 퇴장을 선언했다. 당시 남아공은 후반전 초반 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가 퇴장당한데 이어 즈와네까지 퇴장당하며 0대2 완패를 당했다. 남아공은 즈와네가 추가 징계까지 당하며 악재가 겹치는 모습이다.

'우주의 기운이 홍명보호에 쏠리고 있다' 멕시코전에는 몬테스→남아공전에는 '에이스' 즈와네 못뛴다!...FIFA,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오피셜]
'우주의 기운이 홍명보호에 쏠리고 있다' 멕시코전에는 몬테스→남아공전에는 '에이스' 즈와네 못뛴다!...FIFA,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오피셜]

남아공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마멜로디 소속의 즈와네는 남아공 대표팀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4년 A매치에 데뷔해 55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남아공 역대 득점 10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는 선수다. 36세의 베테랑이지만, 조커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는 교체 자원으로 꼽혔지만, 어이없는 퇴장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체코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징계가 너무 가혹하다"고 했다. 이어 "어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도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VAR 판독조차 하지 않았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브로스 감독은 멕시코전 직후에도 "두 번째 퇴장 상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오히려 멕시코 선수가 우리 선수를 막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심판의 판단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레드카드가 나올 정도의 장면은 아니었다"고 한 바 있다.

한국에는 연이어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상대국의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알아서 빠지고 있다. 19일 멕시코전에서는 남아공전에서 퇴장 당한 주전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가 뛸 수 있다. 몬테스는 단신 군단인 멕시코에서 높이를 책임지는 선수로, 멕시코의 김민재쯤 된다. 여기에 남아공전에서는 베테랑 에이스 즈와네마저 뛸 수 없다. 한국 입장에서는 남은 조별리그가 그만큼 편해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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