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의 헤드샷.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충격적인 헤드샷으로 인해 교체됐다. 공을 던진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은 퇴장을 당했다.
양의지는 2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전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 주루 플레이 도중 손가락을 다쳐 포수 마스크를 쓸 수 없어 한화와의 3연전 모두 지명타자로 나섰다.
양의지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무사 1루 찬스. 하지만 여기서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한화 선발 박준영이 던진 138km 직구가 양의지의 머리쪽으로 날아든 것. 미처 피하지 못한 양의지는 왼 머리 부분을 강타당했다.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깜짝 놀란 두산 벤치는 코치들이 모두 뛰어나와 양의지의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양의지는 수건으로 왼쪽 귀 부분을 감싸고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박준영은 어쩔줄 몰라하며 양의지의 상태를 살폈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가 왼쪽 광대에 공을 맞았다. 상태를 체크하고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알렸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