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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또 넘겼다!' 노시환 완벽 부활, 4경기 연속 홈런 대폭발[인천 현장]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무사 강백호가 솔로포를 친 후 노시환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6.14/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초 무사 강백호가 솔로포를 친 후 노시환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6.14/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노시환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노시환은 한화가 2-1로 앞선 6회초 홈런을 쳤다.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SSG 선발 투수 토마스 해치를 상대한 노시환은 풀카운트에서 6구째 149km 한가운데 직구를 놓치지 않고 쳤다. 타구는 랜더스필드 정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 홈런이 됐다.

노시환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최근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이다. 노시환은 지난 23~25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매 경기 홈런을 한개씩 터뜨렸다. 이어 주말 SSG와의 원정 3연전 첫날도 달아나는 홈런을 추가하면서 완벽한 타격감 부활을 선언했다.

시즌 초반 1할대 타율로 타격 슬럼프를 겪었던 노시환은 5월 한달간 타율 3할1푼7리를 기록하며 반등을 알렸다. 6월 들어서도 페이스가 좋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홈런 5개를 몰아치면서 자신의 최대 장점인 홈런포 생산에도 속도가 붙었다.

노시환의 4경기 연속 홈런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커리어 최초 기록이다. 3경기 연속 홈런은 4차례 기록했었지만, 4경기 연속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화는 노시환의 홈런으로 4-1로 달아났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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