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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의식한 세리머니? → 두산 김민석 오해 차단. "저는 늘 그래왔습니다" [잠실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잠실=한동훈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김민석이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에 비수를 꽂았다.

김민석은 2일 잠실 롯데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활약하며 8대3 승리에 앞장섰다. 두산은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통과했다. 김민석은 롯데와 3연전 동안 무려 11타수 9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도 2할9푼7리에서 3할2푼2리까지 치솟았다.

김민석은 안타를 치고 나갈 때마다 적극적인 세리모니를 펼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안타를 치면 누구나 하는 세리모니이지만 친정팀을 상대로는 다소 조심스럽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김민석은 "오랜만에 롯데 형들 만나서 반가웠다. 반가운 마음으로 야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석은 특별히 롯데를 의식하지는 않았다며 오해를 차단했다.

김민석은 "저는 늘 그래왔습니다"라며 액션이 과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아직 자신이 주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는 "(양)의지 선배님 (정)수빈 선배님과 (박)찬호 형 말고는 다 자기 자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 경쟁을 해서 출전하는 위치다. 나도 항상 언제든지 못하거나 그러면 바뀔 수 있다.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2/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2/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2/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2/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2/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경기. 두산 김민석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2/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온 류승민은 김민석과 동갑내기 친구다.

김민석은 "일단 제가 04년생 친구가 없었다. 두산에 와서 되게 반가웠다. 고등학교 때에도 방망이 잘 친다고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와서 신기하다. 지금 일요일만 빼고 오전에 늘 웨이트를 (박)준순이 (박)지훈이 형과 하고 있는데 승민이도 합류했다"며 웃었다.

김민석은 "이제 전반기 6경기 남았다.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 타격감이 지금 좋으니까 전반기 끝날 때까지 유지하고 부상 없이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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