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13~14시즌 여자 프로농구 경기 일정을 8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개 구단이 팀당 7라운드 35경기씩, 총 105경기가 치러진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관계로 예년보다 시즌 개막이 한달쯤 늦춰졌다.
11월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17일까지 정규리그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후 7시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 매일 1경기씩 열린다. 올스타전은 2014년 1월5일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방식에는 변화가 있다. 기존 상위 4개팀이 준플레이오프부터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것에서 탈피,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부터 치른다. 여기서 승자가 정규리그 1위와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가진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은 2014년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시범 경기도 진행된다.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각 구단 홈 경기장에서 1경기씩 열리며, 2군 경기 역시 펼쳐진다. 새롭게 도입된 2군 경기는 총 48경기(챔프전 3경기 포함), 팀당 15경기씩 진행하며 주말 위주로 정규 경기 전 오프닝 경기로 오후 4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