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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KT를 손쉽게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모비스의 '만수' 유재학 감독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리 없었다. 모비스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 외곽에 대한 수비를 악착같이 해냈다. 어차피 상대 골밑 공격 때 1대1 수비로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었고, 설령 골밑에서 득점을 허용한다 해도 경기 판도를 뒤집을 만큼 폭발적인 상대 공격을 얻어맞을리 없기에, 외곽 수비수들이 골밑은 버리고 앞선으로 매우 나와 상대 외곽슛을 봉쇄했다. 그렇게 외곽 수비가 성공했고, 공격에서는 차근차근 골밑 득점을 쌓아가며 점수차를 벌렸다. KT 수비는 골밑을 강화하면 외곽포가 터지고, 외곽을 막으면 골밑슛을 터뜨리는 모비스 공격에 허둥지둥대며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8득점 12리바운드, 함지훈 15득점 5리바운드, 문태영 1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완전히 지배한게 모비스의 승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