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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드래프트 1순위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경기였다.
안혜지는 팀이 54-58로 뒤지던 3쿼터 종료 직전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슛 시도로 파울을 얻어냈다. 깨끗한 슛폼으로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4쿼터 초반에도 과감한 원맨속공에 이은 레이업 시도로 다시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60-60 동점을 만들었다.
수치로 보면 대단한 활약은 아니지만, 고졸 신인 선수가 데뷔전에서 크게 긴장하는 모습 없이 당차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포인트가드로서 코트 전체를 보고 차분히 공을 돌리는 모습도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같지 않아 보였다. 안혜지는 팀이 70-68로 앞서던 4쿼터 종료 2분 17초 전 김진영과 교체됐다. 다만, 팀이 70대76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