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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남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완파하고 70승 고지를 밟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5-13으로 앞선 1쿼터 3분 17초를 남기고 앨드리지가 골밑슛 도중 오른 새끼손가락을 다친 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들어서는 4분20초 전 커리의 3점슛, 톰프슨의 3점슛으로 44-29까지 앞섰다.
후반도 골든스테이트 흐름이었다. 전반전 7득점에 그쳤던 커리가 3쿼터에만 15득점을 기록했다. 또 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결국 4쿼터를 84-69로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4쿼터 2분18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해 112-95를 승기를 잡았다.
동부 콘퍼런스 2, 3위 대결에서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95-87로 꺾고 4위 보스턴 셀틱스에 반 게임차로 앞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