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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홈 6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2명이 출전할 수 있는 2쿼터 들어 SK에 추격을 허용했다. 코트니 심스와 김민수가 골밑을 두텁게 했고, 외곽에서는 테리코 화이트가 득점을 올렸다. 결국 22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는 7점으로 좁혀졌다.
좀처럼 코트 밸런스를 찾지 못하던 오리온은 역전까지 허용했다. 3쿼터 종료 5분 50여초를 남기고 심스와 화이트에게 연속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맞았다. 또 이현석에게 2개의 3점 슛을 허용했다. 66-70. 오리온은 4점 차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이후 체력을 회복한 헤인즈가 펄펄 날며 점수 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상대 최준용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경기 종료 3분 20여초전 연속 6득점을 몰아 넣으며 90-80으로 도망갔다.
헤인즈는 24득점을 기록했고 김동욱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2득점을 올렸다. 이승현도 18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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