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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연승. 부산 kt 소닉붐은 '오늘만 같아라'를 외쳤을 것이다.
윌리엄스 뿐 아니었다. 2쿼터에는 기대치 않았던 맷 볼딘(12득점)과 이재도(13득점)의 득점이 터졌다. 정신적 지주 박상오(13득점)는 3쿼터 승부처에서 7점을 몰아치며 불꽃 활약을 했다. 4쿼터에는 김종범이 미쳤다. 시작하자마자 연속 3점슛을 포함해 혼자 11점을 넣었다. 잠잠하던 김우람(8득점)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 미들슛과 쐐기 자유투를 꽂았다. 이렇게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해주니 지고 싶어도 질 수가 없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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