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 경쟁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추가 인원 가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 우리은행에서 이적해 온 포워드 김단비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의 호흡을 본격적으로 맞추고 있다.
포워드 이하은의 성장 역시 주목할만 하다. KB스타즈전에서 26분52초를 뛰며 13득점을 올린 이하은은 높이가 약점인 하나은행의 기대주 빅맨이다. 박지수와의 1:1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가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하은은 "팀내 경쟁 효과가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팀내 언니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다른팀들도 이길 수 있다"며 주전 경쟁 효과를 밝혔다.
◇박신자컵 기록실(22일·화)
KEB하나은행 62-58 KB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