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모비스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1쿼터는 LG의 분위기였다. 켈리가 1쿼터에만 무려 17점을 기록하면서 23-19로 앞서나갔다. 모비스는 블레이클리가 6점에 식스맨 박형철이 8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쿼터 들어 켈리가 2득점에 그치며 LG의 기세가 가라앉았다. LG는 2쿼터에 8득점에 그쳤다. 모비스 역시 9점 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에는 분위기가 완전히 모비스 쪽으로 돌아섰다. 모비스 테리가 3쿼터에만 12점을 넣는 등 LG의 골밑을 유린했다. 여기에 블레이클리도 6점으로 힘을 더했다. 반면 LG는 3쿼터에도 겨우 11점을 넣는 데 그쳤다. 결국 모비스가 50-42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는 블레이클리가 1득점에 그쳤지만, 박경상이 3점슛 2개를 터트렸고 양동근도 7득점을 하는 등 국내 선수들이 분전하며 승리를 만들었다.
|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