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7일 열리는 2017~2018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DB생명전에서 원정팀인 KDB생명의 우세를 예상했다.
이번 시즌을 하위권으로 마감한 KEB하나은행(5위)과 KDB생명(6위)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양팀은 최근 KEB하나은행이 3연패, KDB생명이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시즌 막바지까지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EB하나은행이 4승2패로 다소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6번의 맞대결 중 4번의 경기가 10점차 이내 접전을 보였기 때문에, 시즌 마지막 경기에 따른 변수를 충분히 고려한 전력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