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에 하나로 뭉쳤다."
경기 뒤 오그먼 감독은 "DB가 백투백 경기에도 훌륭한 경기를 한 것에 존경의 뜻을 표한다. 우리가 마지막에 하나로 뭉쳤다. 긍정적이다. 어렵게라도 승리하면 마무리 능력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력의 차이였다. 우리가 3쿼터 때 잠시 집중력을 잃었다. DB가 그 사이 틈을 벌렸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승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한다. 어느 팀을 만나도 미스매치를 만든다. 이정현은 올스타 선수답게 중요한 순간 우리를 여러 차례 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29일 홈에서 KGC인삼공사와 격돌한다. 오그먼 감독은 "험난한 일정이다. 최대한 많은 휴식을 보장할 생각이다. 훈련은 이론과 정신력 강조가 될 것 같다. 프로 선수의 생활이 아닐까 싶다. 일정은 빡빡하지만,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프로"라고 말했다.
원주=김가을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