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부천 KEB하나은행, 신임 이훈재 감독 선임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15:57


◇이번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부천 KEB하나은행이 25일 이훈재 상무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상무 감독 시절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이훈재 감독. 스포츠조선DB

여자 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이훈재 전 국군체육부대 상무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KEB하나은행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이훈재 감독은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동양 오리온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금호생명 여자농구단 코치를 거쳐 2004년부터 국군체육부대 상무팀을 이끌었다.

구단 측은 "신임 이훈재 감독이 선수 시절에 우승 경험과 더불어 기록적인 팀 연패를 경험하기도 했고, 지도자로서도 수많은 우승과 하위팀의 설움을 모두 경험하였기에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WKBL의 명문구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로 판단되어 영입하게 됐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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