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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시은이가 주인공이니까 가운데 앉아."
승리의 중심에는 최준용이 있었다. 최준용은 35분14초 동안 10점-8리바운드-4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경기 뒤 문경은 SK 감독은 "적극적인 헬프, 속공 등을 해주는 것이 최준용이다. 득점은 욕심 없이 10~15점이면 된다. 허슬플레이를 잘해줘야 한다. 매 경기 리바운드를 5개 이상 해줘야 한다.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경기 뒤 수훈선수로 선정된 최준용은 또 다른 수훈선수 김민수, 그리고 김민수의 딸 시은 양과 함께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시은 양 역시 삼촌의 마음을 잘 아는 듯 했다. 인터뷰 내내 쑥스러운 듯 앉아있던 시은 양은 "(최준용은) 좋은 삼촌"이라며 활짝 미소지었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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