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미있어 질 것 같다."
경기 뒤 유 감독은 "재미있어질 것 같다. 냉정해지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흥분했다. 상대가 실책할 때 뭔가 하려고 덤비다보니 흔들렸다. 패하기는 했지만, 안혜지와 진 안은 많이 배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싶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조금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혜지가 마지막에 자책을 한 부분이 있다. 본인이 승리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던 것 같다. 승부처에서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 한 번 더 성숙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안혜지는 4쿼터 막판 상대 U-파울로 자유투를 얻었지만, 단 하나도 넣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BNK는 5일 아산 우리은행과 대결한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