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시대의 기술, 농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홀로그램은 응원 시간에도 절대 빠질 수 없다. 치어리더가 왼쪽, 오른쪽을 가리키며 단체 응원에 앞장선다. 덕분에 경기장을 처음 방문한 팬들도 어렵지 않게 응원에 동참할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사실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코트 중앙에 3D 인물을 선보이고 싶었다. 하지만 경기장 내 현실적인 문제로 벽면에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초시대 기술은 감동 스토리를 완성하기도 했다. 지난 5일이었다. SK는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드림위드앙상블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발달장애를 딛고 선 전문 연주단이었다. 드림위드앙상블이 첫 번째 곡 연주를 마치자 코트 위에 든든한 지원군이 들어섰다. 바로 치어리더 팀이었다. 드림위드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치어리더 팀이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