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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KEB하나 감독, "쫓아가는 힘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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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KEB하나 감독. 사진제공=WKBL
이훈재 KEB하나 감독. 사진제공=WKBL

"쫓아갈 힘이 생긴 것 같다."

KEB하나가 BNK를 꺾고 단독 3위에 올랐다. KEB하나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 프로농구' BNK전에서 4쿼터 중반까지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은 가운데 17득점을 몰아넣으며 83대8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훈재 KEB하나 감독은 "무척 어려운 경기였다. BNK의 공격 성공률이 워낙 좋았지만, 다행히 3쿼터에 점수가 더 크게 안 벌어지면서 잘 버텨낸 것이 역전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4쿼터 초반 속공이 잘 먹히면서 신나게 점수를 넣은 것 같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물러서지 않고 두자릿수 점수를 극복하며 쫓아가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코칭 스태프나 선수들 모두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며, 조금씩 더 강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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