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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원주 DB의 무서운 기세, 멈출 줄 모른다. 프로농구 최초 기록 달성이다.
그렇게 되면 안양 KGC와 공동 1위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4라운드 전승은 KBL 출범 후 처음 나오는 기록이었다. 그동안 라운드 전승은 총 7차례 나왔었는데, 모두 시즌 마지막은 5라운드와 6라운드에만 나왔었다.
결국 DB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이번 시즌 첫 라운드 전승팀이 됐다. DB의 라운드 전승 기록은 역대 두 번째다. 2011~2012 시즌 동부산성으로 막강함을 과시하던 시절 5라운드 전승을 기록했었다.
한편, DB의 선두 싸움과 연승 행진은 이번 주말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2월1일 서울 SK, 2일 안양 KGC와 연달아 맞붙는다. SK는 DB, KGC와 1경기차 3위를 달리고 있다.
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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