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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노력한 만큼 기회를 줄 생각이다."
경기 뒤 이 감독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선수들이 잘 해줘서 좋은 휴식기를 맞게 됐다. 휴식기 때 보완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크게 주문한 것은 없다. 경기는 4쿼터까지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부상 없이 휴식기를 맞게 돼 다행이다. 존 수비를 조금 더 견고하게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에서 돌아온 김영훈에 대해서도 "슈팅 능력이 있다. 우리에게는 좋은 자원이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팀에 19명이 있다. 벤치에 앉을 수 있는 선수는 정해져있다.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는 기회를 줄 생각이다. 엔트리(12명)에 들지 못한다고 나태해지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래야 선수들도 훈련하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노력한 만큼은 기회를 줄 생각이다. 지난 2017~2018시즌처럼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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