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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완패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경기 뒤 서 감독은 "완패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는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가 효율적으로 좋은 수비를 했다. 우리는 그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수비까지 흔들렸다. 고질적인 단점이 나온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결한다. 서 감독은 "마커스 데릭슨 혼자 뛰고 있다. 분명 힘든 부분이있다. 잘 정리가 되면 데릭슨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 부상인 존 이그부누가 가볍게 러닝을 했다. 계획과 예상은 다음 주 복귀다. 본인이 의욕적으로 재활과 치료에 힘쓰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번 주말 가능하다고 하면 타진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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