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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서울 삼성 국내 선수들의 고감도 3점포가 쉴 새 없이 불을 뿜었다. 서울 SK가 막을 수 없었다. 무려 성공률이 57.1%나 됐기 때문이다. 무려 12방의 3점슛을 쏟아부은 삼성이 시즌 두 번째 'S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이 감독은 "배수용이 수비와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해줬다. D리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또 아이제아 힉스도 자기 몫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수비의 변화를 많이 줬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 비록 김선형에게 어시스트는 줬지만, 슛 시도를 잘 막았다"고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이제 삼성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음 경기는 12월 5일 전주 KCC전이다. 2주간의 휴식에 대해 이 감독은 "그간 공격이 정체되는 면이 많았는데, 오늘은 활발하게 됐다. 오늘처럼 할 수 있게 보완하겠다. 수비는 좋아졌다"며 공격적인 면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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