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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고 싶다."
그는 "프로는 넓은 세상이다. 선배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 사실 2020년 초에는 부진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마음이 급해서 플레이가 잘 되지 않았다. 주변에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비시즌 때 열심히 훈련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2020년 말에는 한층 좋아진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감독님께서는 내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플레이하기를 원하신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복도 있다. 2021년에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부상 없이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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