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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신 스틸러는 디드릭 로슨(고양 오리온)이었다.
김시래는 트레이드의 중심에 서 있었다. LG와 서울 삼성은 정규리그 4라운드가 종료되는 시점을 맞아 트레이드 하기로 구단간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LG의 김시래-테리코 화이트와 서울 삼성의 이관희-케네디 믹스가 2대2 트레이드된다.<스포츠조선 2월3일 단독 보도> 조성원 LG 감독은 "일단 경기부터 잘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뚜껑이 열렸다. 윌리엄스와 김시래는 나란히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윌리엄스는 적응이 필요한 듯했다. 1쿼터 4분여 동안 리바운드 1개에 그쳤다. 김시래는 1쿼터 8점-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두 선수의 활약에 양 팀의 희비도 엇갈리는 듯했다. LG가 32-19로 멀찍이 앞섰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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