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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시 튀어오른다. 리:바운드(Re:bound)'
이와 함께 KBL은 3단계(회복-쇄신-중흥)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다가올 2021~2022시즌은 리그를 정상적으로 치르는 1단계 '회복(Re:covery) 단계다. 주요 과제로 ▶시즌 개막 이전 신인선수 드래프트 ▶심판·경기부 개선 및 팬과의 소통 강화 ▶뉴미디어 콘텐츠 및 마케팅파워 고도화 ▶유소년 육성체계 확립 등에 힘쓰기로 했다.
2단계인 2022~2023 시즌은 '쇄신(Re:novation)'이다. 본격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KBL컵 대회 확대및 국제대회 격상 ▶아시아쿼터 확대 ▶외국선수 연봉 상한 조정·소프트캡 활용도 제고 ▶재정건전성 및 행정효율성 증대 ▶문화와 협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이번 신 캐치프레이즈 및 임기 3개년 로드맵에 대해 "여전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나 임기내 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제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 준비한 계획"이라며 "3년 임기내 지속적, 단계적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작성한 일종의 로드맵으로 나를 비롯한 임원진과 사무국 및 경기본부 직원, 관계자들의 중지와 아이디어를 모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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