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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렇게 잘 넣으면서...
가장 중요한 건 직전 전주 KCC전 충격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 LG는 직전 홈경기에서 KCC를 상대로 41점밖에 못넣었다. KBL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 타이 기록이었다. 1점이 부족했으면 타이도 아닌 불명예 신기록이었다. 타이 기록도 LG에는 부끄러운 기록이었다.
하지만 이날 한국가스공사전은 1쿼터부터 뜨거웠다. 신인 이승우가 1쿼터에만 혼자 10점을 퍼부었다. 이관희도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그리고 2쿼터 일찌감치 41득점을 넘어섰다. 2쿼터 종료 1분53초를 남기고 정해원의 3점슛으로 42번째 득점을 쌓았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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