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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올 시즌을 벼르던 '신성'이 암초에 걸렸다. 동성애 혐오발언으로 직전 사과문을 발표했다.
앤서니 에드워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숙하고도 무례한 발언이었다. 죄송하다.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사과했다. NBA 사무국은 에드워즈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이다.
이번 비시즌 에드워즈는 칼을 갈았다. 팀동료들이 혀를 내두르는 강훈련을 소화했다. 때문에 현지 매체에서는 에드워즈의 급성장을 주목하고 있었다.
CBS스포츠는 올 시즌 NBA 첫 올스타 선수 후보로 에드워즈는 1순위로 놓기도 했다. 미네소타는 유타 재즈의 강력한 수비형 빅맨 루디 고베어를 영입했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와 디앤젤로 러셀의 외곽, 칼 앤서니 타운스와 고베어의 골밑을 앞세워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단, 에드워즈의 동성애자 혐오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암초를 만나게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