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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유난히 트랜지션과 로테이션 폭이 넓었다. 때문에 주전들 뿐만 아니라 식스맨급 선수의 맹활약이 있었다.
하윤기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규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당연했다. 올 시즌 하윤기는 KT 골밑의 핵심이었다. KT는 6강에서 탈락했지만, 하윤기의 성장은 든든한 소득이었다. '베이비 헐크'라는 애칭을 지니고 있는 하윤기는 뛰어난 높이, 강력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골밑을 지배했다. 또 시즌 직전 미드 점퍼까지 장착하면서 KT의 주전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박지훈은 자생한방병원 플레이 오브 더 시즌 상까지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