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에 이틀 전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 플레이오프(PO)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56-60으로 졌던 우리은행은 이로써 PO 시리즈 1승 1패를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3점슛 5개를 포함해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27점을 넣으며 분전했고, 배혜윤도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총력전을 펼친 우리은행을 넘어서지 못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오는 14일 장소를 용인으로 옮겨 이번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PO 3차전을 치른다.
'박지수·허예은 32점' KB스타즈, 먼저 웃었다…하나원큐에 18점 차 승리
'리바운드 압도' KB스타즈, 하나원큐에 PO 홈 2연승…챔프전 보인다
'강유림 위닝샷' 삼성생명, PO 원정 1차전 승리…우리은행 60-56 제압
"축제다운 경기를..." 여자프로농구 PS 미디어데이 '4인 4색' 감독 출사표
박지현, 女프로농구 6R MVP '만장일치' 선정…박지수 全 라운드 석권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