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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울 SK는 4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SK 전희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예상한대로 1, 2쿼터에 상대가 상당히 강하게 나왔다. 4, 5차전 8쿼터를 모두 이겼다. 짧게 짧게 10분 씩 이기자고 했었다. 4승을 이겨야 하니까, 하나씩 하나씩 이기자고 생각했다. 오늘 2쿼터 점수 벌리는 것을 보고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3쿼터에서는 자신감이 있었다. 4차전부터 리듬을 찾았다고 생각했고, 기세 싸움에서도 이긴 것 같다. 그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