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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박신자컵 조 편성이 발표됐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해외 4개팀을 비롯, 10개 팀이 우승경쟁을 벌인다.
A, B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A조는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을 비롯, 일본 W리그 우승팀이자 지난해 박신자컵 챔피언 후지쓰 레드웨이브, 그리고 스페인 사라고사가 편성됐다.
B조는 청주 KB와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함께 덴소 아이리스(일본), DVTK 훈테름(헝가리)이 포함돼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은 유럽 프로팀이 참가한다는 점이다. 스페인 사라고사와 헝가리 훈테름이 참가를 결정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