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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반갑다! FA 최대어.'
2025~2026시즌 개점 휴업을 했던 허훈에겐 KT에서 KCC로 FA 이적 후 첫 출전이다. 이로써 8일 KCC-KT전은 '허훈 더비'로 관심를 끌게 됐다.
KCC는 지난 봄 FA 시장에서 허훈을 거액 영입했다. 기존 허웅-최준용-송교창 등 국가대표급 호화멤버에 이어 허훈이 가세하면서 KCC는 명실상부 '슈퍼팀'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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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최종적으로 복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다가오는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KCC는 지난 1라운드 허훈-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도 6승3패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하는 등 잘 버텼다. 하지만 부상으로 빠졌던 최준용과 이호현이 먼저 복귀한 이후 2라운드 들어 연패에 빠지는 등 부상자 복귀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상태다.
허훈의 복귀로 KCC가 3연패에서 탈출해 강팀으로서 재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