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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신감 생기면 우리도 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진짜 힘든 상황이었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한 것 같다. 그렇게 바랐던 이타적인 움직임, 유기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원 팀'으로 승리한 것 같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흐트러지지 않고 이타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패스-패스 해서 누구나 슛을 쏠 수 있도록 하는 농구를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전 변수가 있었다. '외국인 선수 1옵션' 앤드류 니콜슨 때문이었다. 니콜슨은 7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논란의 장면을 생산했다. 3쿼터 중반 파울이 불리자 거칠게 항의했다. 테크니컬 파울도 받아 5반칙 퇴장했다. 이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실내 사이클 기구를 넘어뜨렸다. 결국 '실격 퇴장 파울'까지 기록됐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혼자 40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24득점-16리바운드를 남겼다. 그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한동안 잠잠하던 3점슛도 터졌다. 삼성은 이날 외곽포 17개(성공률 52%)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패스도 제 타이밍에 나갔고, 칸터의 스크린 타이밍도 좋았다. 자신감 있게 쏜 것 같다. 다 합쳐져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마지막에 수비 리바운드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진짜 투혼을 발휘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경기 투혼해서 자신감 생기면 우리도 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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