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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량, 멘탈 다 최약체인 것은 확실하다."
경기 뒤 최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왜 자꾸 스타트가 뭔가 늦어지는지, 왜 점수가 벌어지고 나서야 선수들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연패가 길어져서? 부담감이 있어서?. 슛 찬스가 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주도권을 빼앗긴 것 같다. 분위기도 그렇고 다시 잘 추스러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20-45로 크게 밀렸다. 3쿼터 들어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승패를 뒤집진 못했다. 중요한 순간 파울로 스스로 발목 잡는 모습도 보였다. 최 감독은 "결국은 수비력의 문제다. 수비력이 부족하다보니 (파울)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연습량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연패를 하나 싶어 줄여봤다. 그랬더니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지더라도 경기력이 좋았으면 좋겠다. 약체 팀에는 연습밖에 없는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연습으로 커버해야 할 것 같다. 기량도 그렇고 경기에 임하는 멘탈도 그렇고 최약체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선수들이 뭔가 마음으로만 하려는 것 같다. 다음 경기 때는 그런 모습까지도… 질 때 지더라도 이런 경기력이면 안 될 것 같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신한은행은 16일 청주 KB스타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일단 연패를 끊는 게 먼저다. 체력에서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홈에서 연패 끊었으면 좋았겠지만,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경기력이 문제인 것 같다. 다시 잡고 원정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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