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빅터 웸반야마의 부상 소식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각) '빅터 웸반야마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NBA 카운트다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웸반야마의 최신 소식을 전하며 '빅터 웸반야마가 금요일 홈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최소 한 경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검사 결과 그의 갈비뼈에 심한 멍이 발견됐다. 숨쉬기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했다.
샌안토니오는 올해 60승을 거뒀다. 예상 이상의 성적이다. 웸반야마는 핵심이다. 경기당 평균 24.8득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1블록슛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올해의 수비수 상은 매우 유력하고, 정규리그 MVP 후보에도 올라가 있다.
웸반야마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76ers전에 출전, 2쿼터 중반 트랜지션 상황에서 필라델피아 폴 조지와 충돌했다. 옆구리 쪽 타격을 입었고, 부상 직후 라커룸으로 향했다.
그는 벤치로 돌아왔고, 다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교체를 요청했고, 후반에는 복귀하지 못했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샌안토니오 미치 존슨 감독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상태는 모른다. 전반 막판 스스로 뛰었던 것은 긍정적 신호로 보인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뒤 제시 모스 스포츠 닥터는 자신의 SNS에 '갈비뼈 부상은 기본적으로 5가지 상황이 생긴다. 갈비뼈 타박상과 멍이 있고, 갈비뼈 연골 손상, 갈비뼈 골절, 갈비뼈 골절과 연골 손상, 갈비뼈 골절과 폐와 같은 장기 손상이다. (웸반야마의 경우) 최상의 경우는 엑스레이, MRI, CT 스캔 모두 음성이고 갈비뼈 타박상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NBA는 주요 수상자들의 자격 요건을 65경기 출전으로 제한하고 있다.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에서 15분40초를 소화했는데, NBA 출전규정 예외 조항으로 1경기 출전이 인정된다. 64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제 1경기만 뛰면 자격 요건을 채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