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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극 '내딸 꽃님이'에 출연중인 배우 최진혁이 가슴 아픈 첫사랑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지만 이별 후, 3일 만에 그에게 먼저 전화가 걸려왔다. 받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그런데 5일 후 또 한 번, 일주일 후 한 번의 전화가 더 왔다. 느낌은 받아야 할 것 같았지만 독하게 마음을 먹고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며 "모르는 번호를 받았는데 낯선 남자가 첫사랑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알고 보니 이 남자는 경찰이었는데 마지막으로 전화한 사람이 나였기 때문에 나에게 전화를 했다. 경찰서 앞에서 가서 펑펑 울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진혁은 "내가 마지막 전화를 받았더라면 하는 죄책감이 많았다. 첫 사랑의 사망 이후 3년 동안 거의 폐인이었다. 사망 2년 후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연기를 그만둘 생각도 했었다"며 "지금은 정말 많이 밝아졌다. 평생 가슴 한구석에 추억으로 남아있을 첫사랑"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