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의 수지를 성적으로 묘사하고 정치적 의미를 담은 합성 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16세 고등학생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조모군은 지난해 12월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수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군이 올린 사진은 노 전 대통령이 수지의 눈앞에서 명품시계를 흔들며 '고양이가 되거라'고 최면을 걸거나, '정말 고양이가 되뿟盧'라는 설명과 함께 수지와 박진영을 등장시켜 성적으로 묘사한 장면을 담고 있다.
한편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조군을 비롯한 일부 일베 회원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하고 수사를 요청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