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 '화양예예(花樣爺爺)'가 중국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화양예예'의 총연출을 맡은 리원위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 친한과 동방위성 주타오 당서기, CJ E&M 나영석 PD가 자리했으며, 중국 언론 180여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배우 친한은 아시아 영화전에서 '최고 멜로연기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고의 멜로 배우로, 68세라 믿겨지지 않는 동안 외모와 아직도 농구를 즐겨 하는 여행 멤버로 소개됐다.
특히, '꽃보다 할배' 총연출 나영석 PD와 국내 제작진이 직접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프로그램 전반에 컨설팅을 하며 '화양예예' 제작에 깊은 관여를 할 예정이어서 동방위성 측의 기대가 크다고. 중국 방송가에서도 '리얼 버라이어티' 열풍을 불러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원위 감독은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로운 '꽃보다 할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양국은 정서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서 서로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 원작의 장점을 기본으로 하고, 중국 시청자들의 성향 및 제작환경에 맞춰 현지화해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을 필두로, CJ E&M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방송 콘텐츠가 해외 방송사와 합작함으로써 문화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 문화교류 및 새로운 한류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화양예예'는 친한 외, 세 명의 할배와 한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다.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