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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클라라 측은 "폴라리스의 일방적인 공개"라고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클라라 측은 지난 주 "이 회장으로부터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할 말이 있다'(저녁 술자리 제안)는 등의 문자를 여러 차례 받아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성희롱 발언은 없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오히려 클라라가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 등을 보내고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다'라며 대표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했다. 또 클라라는 "란제리 화보를 촬영했다"며 노출 사진을 먼저 보내기도 하고, 계약서의 예민한 조항을 애교있는 말투로 빼달라고 부탁해 실제로 이 회장은 그 부분을 삭제해주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폴라리스와 계약을 맺은 클라라는 회사와 갈등을 빚은 끝에 그 해 9월 회사 측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10월에 폴라리스가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12월에는 클라라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민사소송을 냈다.
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