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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무대
이날 무대에 앞서 정승환은 "같이 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된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손을 꼭 잡고 무대에 오른 정승환과 박윤하는 "저희 노래가 이별 노래다 보니 헤어지기 전에 아쉬움에 손을 잡았다"고 손을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무대 후 박진영은 "실제 상황 같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 같다. 뭘 심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고였다. 둘다"라고 극찬하며 "나 잘 안 운다. 감동적이었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양현석 역시 "두 사람을 묶자고 한 것은 나다. 제작자로서의 나를 칭찬하겠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이 노래는 음원으로 꼭 발표해야 한다.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버금갈 것 같다"고 제작진에게 당부했다.
캐스팅 우선권이 있던 YG 양현석 대표가 정승환을 지목했고, 이어 안테나 뮤직 유희열이 박윤하를 호명했다. 하지만 박진영이 와일드카드를 써 박윤하를 빼앗아 와 결국 JYP로 캐스팅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승환, 박윤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